21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도로 위 시간을 가족의 품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7대 도로공약’을 발표했다.

안태준 후보가 제시한 7대 도로공약은 ①국지도57 태재고개~능원IC 지하화, ②초월~의왕(청계) 고속도로 건설, ③쌍동~양벌·추자 터널도로 개설, ④국도3 쌍동JC 확장 조기추진, ⑤초월~판교 고속화도로 건설, ⑥국지도98 건업~상품 도로확장, ⑦국지도98 진우~도척IC확장, ⑧경안천, 곤지암천 제방도로 구축 등이다.

우선 광주시 신현동・능평동 주민들이 큰 관심이 갖고 있는 ‘국지도57 태재고개~능원IC 지하화’사업은 용인시 고림동~광주시 신현동 총 17.3km 구간에 민간투자로 고속화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KDI의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안태준 후보는 초월읍 일대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초월~의왕(청계) 고속도로’와 ‘국도3 쌍동JC 확장’, ‘초월~판교 고속화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들 도로가 완공되면 제2영동고속도로와 국도3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초월역에서 쌍동JC에 이르는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안태준 후보는 ▲초월 쌍동~오포 양벌·추자 터널도로 개설, ▲국지도98호선 건업~상품 도로 확장, ▲국지도98호선 진우~도척IC 도로 확장 ▲경안천, 곤지암천 제방도로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태준 후보는 “광주 시민들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일이 최우선 목표”라며 “신현동, 능평동의 상습정체를 유발하는 태재고개~능원IC 구간을 지하화하고, 국도3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초월~의왕(청계) 고속도로 건설’, ‘초월~판교 고속화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광주시 교통문제를 빠르게, 더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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