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현철 예비후보는 광주시갑 선거구 민주당 경선과 관련,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정치인의 엄정중립을 요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의 경쟁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현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광주시갑 선거구의 2인 경선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치를 것을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지역 민주당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정치인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줄세우기’식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엄중 중립과 불법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현절 후보는 2월 19일 오후 4시까지 당내 윤리규범 제8조를 위반한 사항에 대하여 소병훈 후보 측과 해당 관련자들의 명확한 해명이 없다면 당내 선관위에 고발 조치할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1일 더불어민주당은‘선출직 공직자 총선(예비)후보자 특정 후보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중립 준수 지침 안내’하며 후보들에게 경선 중립을 강하게 경고한 바 있다.

이로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시갑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은 한층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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