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신현1중 등 과밀학급 해결 '머리 맞대’
윤 대통령의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환영

조억동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만나 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억동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만나 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일 조억동 예비후보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광주의 교육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가칭 신현1중학교 신설(확정) 및 오포 고산지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개소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 신설사업의 원만한 추진은 물론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억동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은 덜어드리고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으로 광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학교 신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면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과 관련해 조억동 예비후보가 ‘대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정부는 늘봄학교를 다음달부터 초등학교에서 실시키로 했으며, 오는 2026년에 초등 전 학년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억동 예비후보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맞벌이 부모의 방과 후 돌봄 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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