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예비후보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예비후보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이 8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이현철 예비후보는 광주시갑 선거구에서 현역인 중진 소병훈 의원과 민주당 공천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25일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년 만에 지역 정치 무대로 돌아온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이재명후보 경선캠프 조직상황실장, 6대 당대표 선거 이재명 후보 조직특보로 활약한 친명계 정치인으로, 그동안 경기도와 중앙당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이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고, 지역 대표 교체로 낡고 무능한 지역 민주당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개발 정책 공약으로는“2030·40 미래 행복 자치 도시, 광주”의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친환경 전기차, 전철, 철도 중심의 도심 교통망 체계를 구축

둘째.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계획 마련

셋째. 미래를 책임질 학교 교육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특히, 지방자치 입법행정가로서, 환경·생태운동 활동가로서, 지방자치의 풀뿌리를 좀 먹는 윤석열 정권의‘메가시티’정책 선동에 맞서고, 나아가‘친환경·생태 미래 자치 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 (갑)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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