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디지털 교육 강화
오포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물류 전문 특성화 학교(학과) 신설
일터·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조기 완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역 안태준 예비후보(광주시을)가 “세대별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광주 교육의 질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안 특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아, 초·중·고, 성인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시대 맞춤형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지역 내 각급 학교의 디지털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특보는 또 “오포지역, 특히 신현동은 지난 10여 년 사이 정주 인구가 급증하면서 학령기 학생 인구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령기 학생 인구 성장에 맞춘 중등교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만큼 중·고등학교 등 중등교육 기관을 신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 특보는 또 “광주는 수도권 배후지역으로서 갖는 입지적 조건 때문에 물류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라며 “이러한 지역적 여건·산업적 특성을 반영해 물류 전문 특성화 중등교육 기관, 혹은 학과를 신설해 미래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초고령화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는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특보는 “일터-대학을 연계한 성인 학습자의 지역 평생교육은 물론 성인 대상 진로교육이 제도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이 될 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조성의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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