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연령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 구축
가정이 행복한 복지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역 안태준 예비후보(광주시을)가 “대한민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가 복지를 촘촘하고 두텁게 할 필요가 있고 여기에 지역의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전문가와 현장실무자 등과 지속적으로 적극 소통하면서 가정이 행복한 복지를 위해 국회의원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육과 돌봄, 저출산, 노인, 여성안전, 장애인 생활 안정과 관련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저출산에 따른 부작용이 상당한 만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아이 보듬주택, 결혼-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드림(dream) 패키지,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여성경력단절 방지 및 남성 육아휴직 강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공약과 관련 “어르신들의 평안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은 물론 그 가족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지역적 책임이 더 강화돼야 한다”며 “장기 요양 부담의 경감을 위한 ‘노인 간병비 급여화’,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경로당 점심 제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마을회관과 경로당과 같은 마을 공동공간의 경우 지원을 하고 싶어도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아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만큼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노인복지관이 없는 동부권역에는 복지관을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타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은 리모델링 및 일제 정비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토킹·데이트폭력과 같은 젠더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젠더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은 법령의 제정 또는 기존 법령의 개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하겠다”라며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보호명령제도’를 강화해 법의 취지와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애인가구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필요하다”며 “고령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은퇴농 연금’ 지급을 검토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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