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원로청년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원로청년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수자), 농가주부모임(회장 이기녀), 햇살봉사단(회장 남옥자)이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과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등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고향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원로청년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조손·한부모 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농가주부모임은 10일,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광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햇살봉사단에서는 연간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 여러 여건상 지원에서 소외된 소외계층에게 매달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공동소득 사업인 고추장, 청국장, 찐옥수수, 맛간장, 초복 콩물, 떡국떡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구제의류 및 생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농협 여성단체 관계자는 “이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동구 조합장님과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나눔이 끊이지 않게 꾸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농협 강동구 조합장은 “향후 단체에서 필요한 소득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광주농협과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