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근 회장, 17대 호남향우회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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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회장 박덕근)는 27일 저녁 신라뷔페에서 박덕근 향우회장을 비롯한 박종면, 손동원 시의원, 박종진 전 광주시장, 이상윤 민주당 조직위원장, 안상욱 영남향우회장, 김대하 연합회장, 향우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회장 취임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 박덕근 호남향우회장
17대 회장을 연임하게 된 박덕근 회장은 "날씨와 사회경제가 모두 꽁꽁 얼어 붙었지만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뜨거운 열기로 더욱 더 단합해 헤쳐나가야 한다."며 강조하고, 또 다시 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안게 됐지만, 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우리 호남향우회를 정상으로 이끌겠다"며 인사말을 통해 다짐했다.

호남향우회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종진 전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의지하며 살아온 호남향우회가 그 어떤 단체보다 화합과 단합이 잘되는 그런 향우회가 되어 달라"며 당부했다.

또, 안상욱 영남향우회장은 "올해는 호남향우회와 영남향우회가 친선족구 시합을 개최한 뜻깊은 한해이며 앞으로도 호남·영남 향우회가 더욱 더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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