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 동상 제막식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 동상 제막식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21일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 동상 준공을 맞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이종훈 선생의 증손이신 이천희 옹, 평산신씨 충장공파 종중 신우현 회장 등이 참석해 동상 건립을 축하했다.

이종훈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곤지암읍 출생의 독립운동가이며 신립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인물로 그 묘소가 곤지암읍에 위치해 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곤지암읍 상생발전협의회장),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열어 뜻깊다”며 “호국영웅을 명예롭게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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