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공사 안전보건팀과 도시개발팀이 경안2지구 사업부지의 폐가옥을 점검하고 있다.
도시관리공사 안전보건팀과 도시개발팀이 경안2지구 사업부지의 폐가옥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말 연시를 앞두고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안전분야에 전문가가 소속된 안전보건팀과 사업부서인 도시개발팀이 합동으로(8명) 사업부지내 공·폐가옥과 각종 시설물 집중 점검을 통해 겨울철 화재와 인적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실시됐다.

현장은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역동IC주변)으로 광주 시민들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도심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안천 및 청석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특히 안전이 확보되어야 함에 따라 도시개발팀은 2023년 8월부터 지속적인 현장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 및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폐가옥에 대하여 출입방지를 위한 시건장치 설치하고 본공사 착공 전 철거공사, 폐기물 처리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 ‘연말 연시와 겨울철을 대비하여 광주시민들과 지역상인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착공전까지 사업구역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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