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1시 8분 광주시 직동의 커피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15명, 장비 41대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화재발생 7시간여만인 오전 6시 23분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연면적 420㎡ 규모의 커피 창고 1개 동을 비롯해 인근에 있던 의료기기, 가구, 전자제품 창고 등 7개 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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