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읍 소재 에스엠폼, 8종 소방시설 설치 '화재예방 만전'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에 선정된 에스엠폼 사업장에 현판을 걸고 있다.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에 선정된 에스엠폼 사업장에 현판을 걸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14일 초월읍 선동리 소재 에스엠폼 소규모 사업장을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여 다른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광주 제1호 혁신사업장으로 선정된 에스엠폼은 연면적 242㎡의 폼 보드를 제조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소방서는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식을 갖고 대형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득현 에스엠폼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시 소규모 사업장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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