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등학교 실내 체육관 600여명 참석 ‘북적’
(주) 쌍령파크개발, 2천만원 ‘통큰 후원’
지역 10개 후원사 및 시민들 총 7천여만원 모금

‘축구 후원의 밤 & 축구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축구 후원의 밤 & 축구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시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한 ‘2023 엘리트축구 후원의 밤 & 축구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축구협회(회장 강병욱)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조억동·신동헌 전 광주시장 등 내빈 50여명과 600여명의 축구인 및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쌍령파크개발의 2천만원 후원금을 시작으로 총 7천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쌍령파크개발의 2천만원 후원금을 시작으로 총 7천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쌍령공원 조성사업의 민간 시행사인 ㈜ 쌍령파크개발의 2천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10개 후원사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후원이 이어지며 총 7천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향후 광주시 초·중·고등부 축구부의 훈련비와 우수선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 축구협회 강병욱회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가슴 뜨겁게 느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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