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수)부터 점심시간(12:30~13:30) 휴무

곤지암 우체국 전경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우체국 전경

곤지암우체국과 초월우체국이 오는 12월 27일(수)부터 점심시간(12:30~13:30)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곤지암우체국과 초월우체국은 5인 이하 근무 관서로 점심시간에는 교대근무하는 창구인원이 부족하여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우체국의 점심시간 교대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과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동 제도를 오는 12월 27일부터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광주우체국 관내 도척우체국과 퇴촌우체국은 이미 점심시간 휴무제를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곤지암우체국과 초월우체국에서도 오는 12월 27일부터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우체국 관계자는“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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