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점검
2023년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점검

광주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7일 탄벌동 소재 탄벌초등학교 앞에서 광주시(시장 방세환),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 경기도의회(의원 유영두)와 함께 학교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2일 광주경찰서·광주시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시민감시단과 함께 학교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홍보물 배부 등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탄벌초등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주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제열 서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추가피해 위험성이 큰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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