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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의 위기이웃 발굴 지원사례 우수작을 선정·수상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 대상은 안양시 석수2동, 시군 최우수상은 안성시, 읍면동 최우수상은 광주시 오포1동이 차지했다.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트에서 매월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받아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복날 맞이 삼계탕 지원행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신명호·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경기도대회 최우수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후원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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