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황명주·오창준, 성남 교육청의 긍정적 답변 얻어내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한 국힘 황명주 위원장과 오창준 도의원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한 국힘 황명주 위원장과 오창준 도의원

국민의힘 광주시(을) 황명주 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 힘, 광주3) 의원은 19일, 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현중학교와 성남시 장안중학교와의 ‘2025학년도 공동학구’ 지정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동학구는 특정 지역을 복수 학교의 통학구역으로 선정하여 학생이 학교를 선택하도록 하거나 인접 지역 학생이 다른 통학구역의 학교에 취학할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황명주 위원장과 오창준 의원은 신현중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인근 장안중학교와의 공동학구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신현중 및 신현중학구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면담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공동학구 논의 과정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요구하자 신현중학구내 중학교 신설을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의하고 추진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황명주 당협위원장(국민의힘, 경기광주을)은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학구 지정을 환영한다”며 “신현 중학구내 중학교 신설에 대해서도 오창준 도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준 의원은 “아직 사전의견수렴, 행정예고등 행정적인 필수 절차들이 남아있지만 꼭 이루어 질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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