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15일 광주시 초월읍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1천200장을 기탁, 따뜻한 온기를 선물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1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저소득 가구에 배달하는 봉사도 진행했다.

사랑의 천사클럽 구본상 회장은 “연탄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사랑의 천사클럽 봉사 정신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의 천사클럽은 지난 2006년 12월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시작해 서울과 경기, 제주를 포함, 전국 각지에 회원들이 있으며 연탄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급식소, 사랑의 도배 작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봉사활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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