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들의 여가활동 증진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료로 운영해온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20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폐장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30일간 운영했던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비롯한 5개의 풀과 샤워실, 탈의실, 넓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됐으며 운영기간 동안 총 1만3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위드 코로나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개장 준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안전 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수질관리·안전사고 관리 강화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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