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체육회는 지난 16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오포2동 체육회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출정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관영 오포2동 체육회장과 박성영 오포2동장(명예체육회장), 김선영 경기도의원(자문위원)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과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오포2동은 오는 9월 20일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8종목 총 103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관영 오포2동 체육회장은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다면 종합우승은 오포2동이 차지할 것이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승도 좋지만 오포2동 체육회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친목을 다지는 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여러분의 우승을 기원하고자 오포2동 체육회 임원들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영 동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하여 7년만에 개최되는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오포2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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