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대상에 선정
임대료, 시세 35~ 90%... 중소기업 활성화 유도

광주시 역동에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16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결과, 광주시 포함 전국 12곳(2452가구)을 올해 1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된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산정된다.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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