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5일,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 공연

오는 5월 25일,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불후의 명곡 드보르작>을 선보인다.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하는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 출신 음악가인 드보르작의 음악과 만나 대중적인 클래식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육제 서곡 (Carnival Overture Op.92)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순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65명의 교향악단과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 중 신세계 교향곡은 드보르작이 1892년 미국의 초빙을 받아 3년 동안 뉴욕에서 국민 음악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에서 얻은 영감을 그의 고향 보헤미아의 민요와 융합시켜 작곡한 곡으로 한 체코 음악가의 눈에 비친 신세계 미국의 인상, 더불어 그곳에서 느꼈을 모국에 대한 짙은 향수가 깃들여 있다

특히 2악장에는 지금의 중장년들이 학창시절 배웠을, ‘꿈속의 고향’이라는 노래의 멜로디도 등장한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초연 후 많은 찬사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계 교향곡,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드보르작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선율과 아련한 향수를 느껴보길 추천한다.

▷전석 10,000원

▷예매 문의 1522-0338 (광주시 문화재단) / 1544-1555 (인터파크)
▷인터넷 예매 www.nsart.or.kr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광주시민 10% 할인/ 청소년 30% 할인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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