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경기광주지회 이순옥 시인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문학의 집에서 열린 ‘2022년 하이데거 문학상’의 본상을 수상했다.

하이데거 문학상은 문인협회 소설분과장 고 김병총 소설가가 제정하고 한국신문예문학회에서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순옥 시인은 이번 본상 수상 시집 ‘상월가’를 통해 서정성을 훼손하지 않고 언어의 본래의 위상을 지키고 회복하며, 시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깊은 사유를 통한 시격이 정신세계에 평안을 주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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