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복합공간삼구일일의 전시 ‘도, 금, 직, 그리고...’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2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복합공간 대표 김지희 작가가 주축이 되어 각자 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을 모아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자, 금속, 직조 세 가지 재료를 주제로 잡은 대표 작가를 필두로 참여작가 10인의 각자의 관심사, 작업 방식을 공유하고, 제작 기법을 나누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지역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지희(㈜문화예술복합공간삼구일일 대표)는 “재료의 융합을 넘어 사람의 융합도 이번 전시에 담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로 광주시의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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