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놀 공간이란 뜻으로 ‘웰플레이’ 확정
청소년수련관 3층에 마련돼 9월 개소 예정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에 개소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명칭을 ‘웰플레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에는 50개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광주시 대표 청소년 15명의 1차 심사를 거쳐 15개의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심사는 지역내 청소년과 시민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1등 1명(웰플레이), 2등 2명(드림하이, 별하마당), 3등 2명(미래자람터, 광장), 입선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웰플레이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well(잘, 완전히)’과 ‘play(놀다)’의 합성어로 1등을 차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의 1등 선정작 의미처럼 지역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잘 놀다 갈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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