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265명 5억6220만원 지급
24여년간 광주 미래인재 육성 역할 톡톡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14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대상은 2022년도 광주시민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54명 ▲고등학생 84명 ▲중학생 27명 등 모두 265명에게 장학금 5억6,220만원을 지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장학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님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을 기부한 기탁자도 초청해 기탁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미래 광주시 인재로 성장할 장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원범 이사장은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 너머의 꿈을 좇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1999년 3월 설립,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2,929명에게 47억7,02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광주시 미래 인재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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