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확장으로 인해 기존 마을회관 철거
-道특별조정교부금 지원받아 새롭게 조성돼

지방도 확장공사로 인해 철거가 불가피했던 ‘상오향리 마을회관’이 오향리 320-9 일원에 신축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마을회관 앞에서 신축 준공식이 열렸으며, 준공식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김주대 대한노인회 곤지암분회장 및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된 상오향리 마을회관은 국지도 98호선 지방도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마을회관이 철거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2019년 10월 마을회관 신축을 광주시에 건의해 지난 2020년 1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착공했다.

마을회관은 부지 면적 992㎡, 건축 면적 187.13㎡, 연면적 297.36㎡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보일러실, 2층 노인정·소회의실, 3층 체력단련실·방송실로 구성됐다.

강명원 읍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상오향리 마을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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