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모두 초선 시의원으로 당내 공천 확정
-지지층 표심 굳히고 부동표 흡수 총력키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경기도 광주시장 선거에는 동희영(41) 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방세환(59) 현 광주시의원(국민의힘)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오후 경선을 거쳐 동희영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해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경선 1위로 방세환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제8대 광주시의회 의원이자 초선으로 4년간 활동했던 동희영 예비후보와 방세환 예비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먼저 민주당 경선은 총 4명의 예비후보(동희영·박관열·박해광·신동헌)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배심원(현장심사단·전문심사단) 40%, 권리당원투표 30%, 시민여론조사 30%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또한, 국민의힘 경선은 총 2명의 예비후보(방세환·이우경)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권리당원투표 50%, 시민여론조사 50%를 거쳤으며, 방세환 예비후보가 최종후보자로 선정됐다.

광주시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이며, 본격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이다. 본 투표일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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