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당선가능성 1위 신동헌

연령별 20대와 60대 이상에서 큰 차이로 압승

제8회 전국지방선거가 3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신동헌 현 광주시장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뉴스 의뢰로 (주)케이오피알에이가 실시한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7%)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신동헌 시장이 22.8% 얻으며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신동헌 예비후보가 22.8%로 박해광 예비후보의 15.7%에 비해 신동헌 예비후보가 오차 범위 밖 7.1%p 격차를 보였다. 이어 박관열 예비후보가 11.5%를 기록했으며 동희영 예비후보가 10.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7.7%로 나타났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8.3%,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9%에 달해 아직도 부동층이 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층에서는 신동헌 예비후보(27.4%), 박해광 예비후보(17.8%), 박관열 예비후보(10.4%), 동희영 예비후보(9.7%)등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층에서는 신동헌(18.0%), 박해광(13.4%), 박관열(12.6%), 동희영(10.7%) 순이었다. 

전연령별로 신동헌 예비후보가 평균 22.66%로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18~29세(24.3%)와 60세 이상(24.8%)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졌다. 

또한, 지역별로는 신동헌 예비후보가 제 1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탄벌동, 송정동)을 제외하고 전 지역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제 1선거구는 박해광 예비후보가 21.6%로 신동헌 예비후보보다 1.7%로 오차범위 내 앞섰으며 그 외 제 2선거구(쌍령동, 경안동, 광남1동, 광남2동)에서 29.8%, 제 3선거구(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에서 23.6%, 제 4선거구(오포읍)에서 17.6%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구분
  제1선거구(가) :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제2선거구(나) : 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제3선거구(다) :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제4선거구(라) : 오포읍

이번 조사는 광주뉴스가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에 의뢰해 2022년 4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폰 가상번호 62%, 유선전화 RDD 38%)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709명(총 통화시도 14,579명, 응답률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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