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경·방세환 예비후보 오차범위(0.9%)내 접전

제8회 전국지방선거가 3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 광주 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우경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스 의뢰로 (주)케이오피알에이가 실시한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7%)는 다음과 같다.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우경 예비후보가 15.1%로 앞서고 있고 그 뒤로 방세환 예비후보가 14.2%로 오차범위내에서 따라 잡고 있다. 이어 김윤수(9.7%), 이우철(7.7%), 홍병기(7.4%), 김재경(6.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함된 경기 광주시장 당선 가능성에서는 국민의힘 방세환 예비후보가 13.2%로 이우경 예비후보 10.7%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적합도와 시장 당선 가능성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당선 가능성 1위는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예비후보가 19.5%이고  국민의힘 방세환 예비후보가 13.2%로 나와 신동헌 예비후보가 6.3% 앞선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지난 대선의 결과를 반영하는듯 더불어민주당이 46.8%로 국민의힘 37.2%보다 9.6% 앞선다.

국민의힘 후보적합도에서는 각 남녀 및 연령별 분포를 보면 방세환 예비후보는 30대와 여성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왔으며 이우경 예비후보는 60대 이상과 남성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방세환 예비후보가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제3선거구와 제4선거구에서는 이우경 예비후보가 우위에 있다. 

지역구분
  제1선거구(가) :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제2선거구(나) : 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제3선거구(다) :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제4선거구(라) : 오포읍

이번 조사는 광주뉴스가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에 의뢰해 2022년 4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폰 가상번호 62%, 유선전화 RDD 38%)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709명(총 통화시도 14,579명, 응답률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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