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통해 하반기 불우이웃에 사용

광남1‧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3일 광남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되었던 사회 분위기를 환기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권오륜 주민자치위원장은 “약 3년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행사인 만큼 걱정이 컸으나 위원 및 내빈들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은 하반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보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오 광남2동장은 “코로나로 소원해진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였고 위원들께서 노력해주신 만큼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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