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장애인 복지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 첫 활동으로 시설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남로타리클럽(회장 박수형)이 지난 3월 26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향림재활원(원장 이용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첫 활동으로 장애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향림재활원 및 광남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향림재활원의 거주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함께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은 향림재활원의 도배 및 장판 등이 진행됨으로써 장애인 시설의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박수형 광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위축되고 힘들 수밖에 없는 소외계층 중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향림재활원 관계자는 “지역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광남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림재활원에서도 거주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광주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중심 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광남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매년 ▲대학생 장학금 전달 ▲벽화그리기 봉사 ▲사랑의 연탄 전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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