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개교 앞두고 신축공사 현장점검
올해 신설학교TF 구성해 적기 개교 노력

고산지구에 건립되는 고산하늘초등학교(고산리 391 일원)와 고산유치원(고산리 388 일원)이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교 및 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신설 학교 적기 준공으로 교육환경을 안정화하도록 사전에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신설 학교 개교점검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배치 ▲시설공사 ▲교육과정 ▲급식 분야 등 신설 학교 개교 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적기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산하늘초는 총 46개 학급(일반42·특수1·병설유치원3)으로 높은 산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말로, 지역(고산리)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단설유치원인 고산유치원은 총 9개 학급(일반8·특수1) 규모로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은 인지도가 높고 사용이 매우 편리하며 아이들의 애향심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고산지구내 신설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수시로 면밀하게 현황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학 편의 개선, 시설공사 등 차질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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