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내 20만보 달성시 지역화폐 제공
안심식당 ‘마일리지 챌린지’도 마련돼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와 ‘4월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 선착순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기간내 20만보(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한 300명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또한,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중대물빛공원(주차장~공원출구, 1.6km) 걷기 코스 3회 완주 또는 팔당호반둘레길 1코스(팔당물안개공원 제2주차장~정암산 입구(종여울 마을), 4.7km) 완주 1회 달성시 총 200명의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과 함께하는 ‘마일리지 챌린지’를 3월에 이어 4월에도 진행한다. 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해 2만보(1일 1만보 제한)를 걷고 나면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로 참여자의 건강도 챙기고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4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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