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로 당선돼…4년간 문화원 이끌어가
이달 16일 남한산성아트홀서 이·취임식 예정

신금철(75) 광주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선출, 4년간 문화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광주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제36차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문화원장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신금철씨가 10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49명이 출석한 가운데 단일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됐다.

신금철 원장은 이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광주시청 산림·농림과장, 곤지암라이온스클럽 1·2대 회장, 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장, 광주문화원 이사 및 부원장,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 원장의 임기는 지난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며, 문화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