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우러닝서 2024년 말까지 위탁 운영
-청년 트렌드 반영한 콘텐츠 개발 최선키로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주)나우러닝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가칭)더-누림 플랫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지원센터 운영 관리를 위해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나우러닝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먼저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및 청년창업보금자리 조성과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 수립과 청년의 역량강화, 취·창업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프로그램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문정수 (주)나우러닝 대표는 “광주시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최초,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조성 소식에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많다”며 “청년이 중심이 되어 희망적인 광주시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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