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새학기 활동 위한 통합적 지원 나서
학교중심 대응체계 전환 및 협업 관계 구축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미크론 대응 학교교육활동 지원팀’을 구성해 안전한 새학기 교육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함에 따라 학교교육활동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청은 지난 16일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학사운영을 위한 학교교직원 통합회의’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새학기 방역과 학사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한 바 있다. 

회의 이후 교육청은 청사내 부서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지원팀 ▲학사운영지원팀 ▲대체인력지원팀 ▲물품지원팀으로 ‘오미크론 대응 학교교육활동 지원팀’을 구성했다.

지원팀은 2월 말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 수급 및 지원 ▲학교 자체조사 지원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컨설팅 ▲유·초·중등 교원 대체인력 확보 및 학교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정숙 교육장은 “학교별 코로나19 현황을 고려해 학교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학사 운영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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