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고 펜싱합숙소 리모델링으로 조성돼
원거리 출·퇴근하는 교직원들 주거복지 향상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곤지암읍에 위치한 교직원 공동사택 화담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정숙 교육장을 비롯해 박덕동 도의원, 교육청 국장 및 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화담관은 원거리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5월 건립계획을 수립, 곤지암고 펜싱부 합숙소를 총 10호실(남4호실, 여6호실)로 리모델링해 개관한 것이다.

교직원 공동사택은 1인 1실로 운영되고 개별 냉·난방시설 및 각종 비품 구비와 함께 CCTV의 설치로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을 기울여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중순 곤지암지역 및 광주지역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공모를 가졌으며, 2022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교직원 공동사택 화담관이 2년여간의 노력 끝에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교직원들의 주거 안정화를 통해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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