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 선정
도비 9000만원 확보로 올해 7월 개소 예정

경안동 63-2번지에 위치한 건물. 이곳 2층에 청년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동 63-2번지에 위치한 건물. 이곳 2층에 청년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지원센터 공간 조성비로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가칭)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지역사회 청년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 조성해 ▲장기 미취업 청년과 청년 니트족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 챙김 프로젝트’ ▲광주시 미래 동력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청년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등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년의 삶의 질 전반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센터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전용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청년정책을 펼치는 구심점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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