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나 지금이나 이토록 빛나는 별들은
내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요....

남겨진 기억...

밤하늘을 보니 별이 참 밝습니다
그때에도 별이 참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가로수의 길을 나란히 걸으며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사람....
뒷모습만 봐도 가슴 설레던 그 사람..
이 가로수의 길이 끝나면 떠나보내야 할 그 사람에게
안녕이란 말도 못했습니다
이별이란 참 시린 아픔입니다
그 사람은 갔는데 내겐 아픈 기억이 남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토록 빛나는 별들은
내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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