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어린이 도서 2개 부문으로 시민 투표
이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해 최종 선정

광주시가 2022년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일반도서·어린이도서 부문 각 1권을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한 책’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책’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적정한 삶(김경일)이다. 어린이도서 부문은 ▲아기곰이 보내는 편지(문종훈) ▲이 선이 필요할가?(차재혁) ▲꽃잎 아파트(백은하) 각 3권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선정협의회를 통한 1차 후보도서를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2차 후보도서 각 3권을 심의·선정했으며 최종 도서는 시민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한 책’ 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시립중앙·오포·곤지암·능평·양벌 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으며 후보도서는 공공도서관내 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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