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1단계 발령 등으로 인명피해는 없어
공장 외벽서 발화 추정 화재원인 조사중

28일 오전 7시 46분경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소방서는 장비 23여대와 소방관 57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공장은 미가동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6분경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8시 19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발생 1시간 15분만인 오전 9시 9분경 대응1단계가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응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며, 대응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대응3단계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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