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서 3년간 운영키로
어린이 급식 관련 영양·식생활 관리 나서

광주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이달 만료됨에 따라 위탁기관 재계약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 8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직원 17명(센터장1명·팀장3명·직원13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352개소, 1만4,59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보급 ▲위생·안전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광주시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등 위생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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