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공원 및 중대물빛공원에 트리 설치
코로나로 지친 이용객들에 볼거리 제공

청석공원 광장 주변으로 15m의 대형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성큼 다가온 연말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할 크리스마스 설치에 나섰다. 

먼저 청석공원 광장 주변으로 대형 트리가 설치됐으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산책로 철쭉구간에 LED 조명 시설이 설치돼 화려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중대물빛공원 조합놀이대 주변으로 5m의 트리를 설치해 청석공원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제공하며 포토존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공원내 설치돼 있는 트리는 내년 2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박남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트리뿐 아닌 공원 시설 환경 개선으로 공원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원실에 캐롤 음악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말까지 설치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민원 대기시간의 무료함과 피로감을 한층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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