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지역내 어르신들에 전달

남종면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회원은 13일 지역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 떡 12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지역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만두와 떡국 떡은 지역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진구·조성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 남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두를 빚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