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채꽃·튤립 만발로 화사한 봄 기대

화사한 봄을 선사하기 위해 청석공원 수변산책로에 유채 종자 파종을 완료했다.
화사한 봄을 선사하기 위해 청석공원 수변산책로에 유채 종자 파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광주시 공원이 화사한 2022년 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전하기 위해 유채 종자 파종과 튤립 구근 식재했다.

먼저, 청석공원 수변산책로 주변에 토양 개량 및 유채 종자 파종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에는 경안천을 따라 유채꽃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정문화단에는 공원 환경관리원, 남종면 협동조합과 함께 4,000여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를 완료했으며, 동절기 동안 겨울철 튤립 구근 보호를 위해 볏짚과 보온 비닐을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공사 공원팀에서는 “유채꽃과 튤립이 만발하는 내년 봄 광주시 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원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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