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집수리’

곤지암로타리클럽(회장 김영일)은 지난 20일 곤지암읍 오향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회원 10여명이 각자의 물품과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싱크대 및 수납장 교체, 도배, 전등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노후된 집을 이렇듯 새집처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고생하신 곤지암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읍장은 “지역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발맞춰 맞춤형 복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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