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신 3명과 민간·공기업 출신 4명 응모
-29일 1차 합격자 발표 등 11월중 최종 선정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신임 사장 공모와 관련해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7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신임 사장 공모에는 광주시 공무원 출신 3명과 민간 및 공기업 출신 4명 등 총 7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10월 29일 1차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현재 서류심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서류 심사를 통과한 1차 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5일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최종 1~2명의 후보자를 신동헌 광주시장에 추천,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선임된 신임사장은 오는 11월(예정)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신임 사장 공모에 공무원 출신과 민간·공기업 출신 모두 응모한 상태로 공직 출신의 내부 인물이 될지 외부 기업인 출신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비상임이사에는 총 9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 ▲주차장 운영 ▲도시재생사업 ▲광주주역세권 및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마을공영버스 ▲광주희망콜 ▲문화스포츠센터 및 체육시설 운영 등 광범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