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전통복 체험 등 건강한 신체활동

오포초등학교(교장 이동섭)는 지난 12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유의 것에 관심을 키우기 위한 ‘남한산성 전통무예 고수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우리 민족 문화의 얼을 느끼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신체 활동의 경험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궁체험’, ‘검 베기 기본자세 익히기’, ‘전통복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자세를 통한 정신 수양,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정신을 배웠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운동장을 뛰놀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국궁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활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섭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부족했던 문화 경험을 조금이나마 채우고 우리나라 고유의 것에 관한 관심 속에서 민족 문화 정신을 잘 이어가는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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