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홍·김도예 선수, 계주서 메달 4개 획득

전국체전서 메달을 획득한 이수홍(왼쪽에서 4번째), 김도예(왼쪽에서 3번째) 선수.
전국체전서 메달을 획득한 이수홍(왼쪽에서 4번째), 김도예(왼쪽에서 3번째) 선수.

광주중앙고 육상부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포함한 4개의 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경기도 대표로 육상 종목에 출전한 이수홍(1학년·남)·김도예(3학년·여) 선수는 1,600m 혼성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이수홍 선수는 1,600m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김도예 선수는 1,600m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년간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쌓았던 결실을 보게 됐다.

두명의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도선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했지만 내년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며 “코치진과 선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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